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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영국역사 살펴보기] Part 2. 게르만족의 대이동 Part 2. 게르만족의 대이동 브리튼섬은 로마의 정복아래 약300년동안 전쟁없는 로마 태평성대가 계속되고, 여러 로마의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번영되었다. 또한 거리상으로나 지형상의 이유로 게르만족과의 접촉이 늦었기 때문에 좀 더 오랫동안 '로마의 전성시대'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점차 게르만족으로인해 붕괴되어 가는 로마 중앙정부의 영향으로 점사 로마군의 세력으로 부터 멀어지게된다. 410년 호노리우스 황제는 일시적인 조처라는 핑계를 대고 브리튼의 로마군단을 철수 시켜 로마 본토 방위에 투입하였다. 로마의 브리튼 철수는 일시적인 조처로 끝나지 않았고, 이것은 브리튼에 대한 로마의 통치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였다. 로마군이 철퇴한 브리튼에는 로마군대에 쫒게 북쪽으로 도망가 숨어 살던 켈트족의.. 더보기
[칼라일] 하두리아누스성벽 고대 로마인의 흔적 하드리아누스 성벽 Hadrian's Wall 칼라일 지역 근교로 나가보면 하드리아누스 성벽이 있다. 일단 칼라일 지역은 스코틀랜드와 강하나를 사이에 두고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잉글랜드 지역을 지배했던 로마인들은 북쪽에서 침입하는 피트족과 스코트족의 침공에 대비하기위한 방여 요새를 짓게되엇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하드리아누스 성벽이다. 하드리아누스 성벽은 로마황제 하드리아누스의 명으로 122년에 지어 126년까지 건설되었으며, 동쪽의 뉴캐슬에서 서쪽의 솔웨이 만 까지 총길이가 117km에 달한다고한다. ↑ 위사진은 칼라일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하두리아누스성벽의 일부 흔적으로 로마제국이 400년간에 걸쳐 영국을 지배하던 시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로마제국의 쇠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