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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카디프] 웨일즈(Wales)의 수도 카디프

웨일즈 ?

혹시 웨일즈가 나라이름이야? 라고 하면 웨일즈의 조상은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1536년 잉글랜드와의 합병으로 전 웨일스 영국의 일부가 되었지만 이곳은 영국안에 또다른 섬. 뭐든지 최고가 아니면 용서가 안되는 1등나라.

이상한 나라 앨리스가 하얀토끼를 찾아 떠낫던 그나라 웨일즈이다.

 

사진출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국은 한나라로 보이지만 실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 북아일랜드 / 웨일즈로 구성되어있는 연합국이다.

 

사진출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웨일즈는 우리나라 강원도 만한 땅에 인구 300만명이 살고있다. 그리고 1955년 웨일즈의 수도가 되었다.

 

도시의 역사는 로마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석탄이 풍부했던 이곳은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의 덕택으로 석탄과 철을 집적하는 항구가 되었고, 이로써 크게 변영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열악한 광산 노동으로 죽어간 수많은 광부들이 살았던 도시이기도 하다.

 

중심에 위치한 뷰트파크 공원너머 중세의 고성 카디프성이 위치해있다.

 

 

 

카디프성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로마가 만들고 노르만이 다시 세운 요새가 우뚝 솟아 있다.

 

 

2,000년전 이땅에 침략한 로마인은 이 성을 쌓았고 13세기 잉글랜드 인은 마지막으로 이 나라를 점령했다. 이나라의 원래 주인은 웨일즈인이지만 그들은 이성을 가져본적이 없다.

헨리8세이후 웨일즈는 영원히 영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요새 꼭대기에서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날씨가 많이 흐린것이 꼭  이성에 담긴 웨일즈의 서글픈 역사를 보여주는 듯 했다.

 

사진으로는 담을수 없었지만 카디프항은 웨일즈 경제성장의 1등 공신이다. 그 이유는 앞서 기재했듯이 세계 최대의 석탄수출 항구였기 때문이다. 그 곳에 드라마 닥터후에 자주 등장하던 밀레니엄 센터가 보인다.

 

밀레니엄센터?

웨일즈는 스포츠경기 럭비로도 유명한 곳이다.

웨일즈 럭비 대표팀의 홈그라운드 밀레니엄 스타디움은 7만 5,000명을 수용하는 최신 럭비 스타디움이다. 웨일즈의 럭비 인기는 축구를 능가할 정도이다. 이곳 밀레니엄 스타디움은 럭비월드컵이 열렸던 회장이지만 축구시합이나 콘서트장으로도 사용된다.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 지역을 개인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코스를 짜보는 건 어떨까?  1일코스로는 제격인듯 싶다^^

 카디프성→ 카디프 국립박물관&미술관 → 카디프시내 → 카디프마켓 → 카디프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