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

A poem by William Wordsworth 영국은 문학을 빼놓을수 없다. 영국 중부-북부로 올라갈수록..그곳 특유의 차가운 공기와 더불어 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들은 여러 문학가들을 자극하는 한 요소이지 않을까 싶다.. 호수지방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그가 왜 이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시들을 쓸수 있었는지 상상할수 있다. 나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맸네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 William Wordsworth - 나는 골짜기와 산 위를 높이 떠도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맸네 그러다 문득 한 무리 꽃을 보았네 무수한 황금빛 수선화 호숫가 나무 밑에서 미풍에 흔들리며 춤추는 것을 그들은 은하수에서 반짝이는 별들처럼 이어져 호숫가를 따라 돌며 끝없이 끝없이 피어 있었네 수만 꽃송이가 한눈에 들어왔네 머리 까딱대며 흥겹게 춤.. 더보기
Hommage a Shakespeare 셰익스피어가 태어나고 그가 거닐었을 그곳을 나도 밟아본다. 그의 작품들을 읽으며 오늘을 늘 꿈꿔왔다. Stratford upon Avon, 에이번 강가위에 스트랏포드,. 이곳을 와본다는 것은 작가의 대한 존경이기도 하다. 이곳은 정말. 셰익스피어 그 자체였다. Things base and vile, holding no quantity, Love can transpose to form and dignity: Love looks not with the eyes, but with the mind; And therefore is wing'd Cupid painted blind: Nor hath Love's mind of any judgement taste; Wings and no eyes figure unhee.. 더보기
셰익스피어 생가 셰익스피어가 태어난곳을 박물관처럼 꾸며놓았다. 실물과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시대 상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더보기
앤 헤더웨이의 집 셰익스피어의 아내 앤 헤더웨이가 결혼하기 전 가족과 살던 집. 집 외형이 스트랏포드 지방 특유의 튜더왕조 건축을 대표한다. 두 사람의 결혼은 셰익스피어가 18세, 앤이 26세일때였다. 더보기
홀리트리니티 교회 13세기에 지어진 셰익스피어와 그의 가족 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더보기
블레넘 궁전 옥스포드 근교,우드스톡에는 2002년 BBC가 영국인 1백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에서 1위를 한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생가가 있다. 바로 블레넘 궁전이다. 이곳에서 처칠이 태어난 방은 물론 영국 백작의 호화로움을 엿볼수 있다. 잘 꾸며놓은 정원또한 볼만하다. 처칠하면 생각나는 나비넥타이, 입에 문 시가, 멋진 패션센스까지.. 영국 신사를 대표하는 아이콘처럼 느껴진다. 그는 수많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책을 다 읽을 수 없다면 최소한 만지기라도 해라. 쓰다듬고 쳐다보기라도 해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아무 데나 눈에 띄는 구절부터 읽어라. 책과 친구가 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서로 알고는 지내는 것이 좋다. 책이 당신 삶의 내부로 침투해 들어오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서로 알고.. 더보기
학문의 도시- 옥스포드 전세계 학생이 모이는 국제적인 도시이면서 중후한 느낌의 건물들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더보기
London calling 'London calling, yes, I was there, too' 영국, 모든것을 포용하기도, 그리고 배척하기도 하는듯한. 지역마다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나라. 그래도 여전히 영국은 런던에서 시작된다. 더보기
2000년의 걸친 잉글랜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요크 더보기